대구시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은 22일 엑스코에서 개막하는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에서 블록체인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솔닥, 드림아이디어소프트, 루트랩, 더블엠소셜컴퍼니 등 지역 블록체인 기업 4개사가 참여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앱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인공지능(AI)·블록체인 기반 건강관리, 기부·봉사 플랫폼, 디지털 행정서비스, 시험·평가 신뢰 플랫폼 등 공공서비스와 밀접한 생활형 블록체인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체험관 운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블록체인 융복합 타운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이 사업은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기술개발 및 서비스 발굴, 기업 맞춤형 사업화 지원, 투자유치 역량 강화 등 다양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특허출원 14건, 신규고용 33명, 저작권 등록 4건, 성능인증 2건, 업무협약(MOU) 11건, 투자유치 3억 원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류동현 대구시 ABB산업과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행정과 시민 생활 전반에 적극 도입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서비스 확대와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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