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지역 화장품 기업인 바이노텍과 허니스트가 ‘2025 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최근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K-푸드, K-헬스케어, K-뷰티 등의 분야에서 국내 대기업을 포함한 전국 60여 개 공식 협찬 및 홍보 협력 기관을 선정했다.
K-뷰티 분야에서 경산에 위치한 바이노텍의 기초화장품과, 허니스트의 여행 키트도 공식 협찬사에 포함됐다.
특히 바이노텍은 경산 화장품특화단지에 입주할 1호 기업으로 전체 투자금의 20%에 해당하는 투자유치보조금을 지원받는 등 경산시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경산 화장품 앵커기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공식 후원 업체 선정은 전 세계 정상 및 고위 각료들에게 경산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최고의 홍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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