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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코스피 3800 돌파에 "李정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박수현 "韓경제 신뢰, 회복 넘어 증명"

코스피가 3800선을 돌파하며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3700을 돌파한 뒤 2거래일 만이다.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하나인피니티에서 직원들이 주가지수를 보고 있다. 오승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코스피 지수 3800 돌파로 사상 최고치를 또 한 번 경신한 데 대해 “이재명 정부의 민생정책과 외교 성과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했다”고 자평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에 대한 신뢰가 회복을 넘어 증명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코스피는 이날 장중 3800선을 돌파하면서 16일 3700선을 처음 넘어선 지 이틀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미중 무역 긴장 완화와 한미 관세협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결과”라며 “민주당은 흔들림 없는 상법 개정 추진으로 대한민국 기업과 우리 경제에 대한 신뢰를 높여왔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주식시장, 성장하는 신산업 육성, 평화와 민주주의가 보장하는 안정된 시장이라는 과제를 든든하게 뒷받침해 나가겠다”며 “코리아 프리미엄을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우리 경제에 성장과 활력을 불어넣겠다. ‘코스피 5000 시대’ 공약 달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코스피, 사상 최초 3800 돌파…4000피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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