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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인천 2단계, 중투심 조건부 통과…2029년 개관 목표

중투심 문턱 넘고 건립사업 본격화

인천지역 핵심 문화시설 역할 기대

아트센터인천 전경. 사진제공=인천경제청




인천시 송도국제도시의 아트센터인천 2단계 사업이 본격화된다. 2단계 사업을 위한 지하 구조물 건립된 이후 10여 년만에 본궤도에 오르게 된 것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아트센터 2단계 건립사업이 20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통과됐다고 밝혔다. 조건부 내용은 기존 시설물 활용에 대한 안정성 검토, 인근 유사시설과 차별화된 콘텐츠 마련, 실시설계 후 2단계 심사 이행의 내용이다.

중투심 통과에 따라 아트센터인천 2단계 건립사업은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중투심은 총사업비 3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지방재정 사업의 타당성과 재정계획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아트센터인천 2단계 건립은 2018년 개관한 콘서트홀과 더불어 오페라하우스, 아트&테크센터를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인천과 IFEZ를 대표하는 핵심 문화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9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연면적 3만3175㎡,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오페라하우스와 아트&테크센터 총 2개 동이 건립될 계획이며, 오페라하우스는 1439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이다. 또 아트&테크센터는 오픈스튜디오, 제작 및 창작공간, 실험극장(300석), 교육공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향후 아트센터인천 2단계 건립이 완성되면 GTX-B, 워터프런트 등 교통․관광 인프라와 연계해 국제도시 인천에 걸맞은 핵심 문화시설로써의 역할이 기대된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을 세계적 문화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인 아트센터 2단계가 세 번째 도전만에 중투심을 힘들게 통과한 만큼 후속절차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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