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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여의도 3배↑ 면적 호수 품은 '이곳' 둘레길…"지루할 틈이 없다"

■나주시, 나주호 둘레길 8㎞ 전면 개통

윤병태 시장 강력의지…나주관광 부흥

110억 투입…명품 힐링 걷기코스 완성

"500만 관광도시 나주" 실현에 총력전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난 17일 나주호 둘레길 개통식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둘레길을 걷고 있다. 사진 제공=나주시




도심 속 서울 여의도 3배 이상의 면적에 달하는 규모(85만 9508㎡)의 호수와 맑은 물, 여기에 수려한 자연경관이 일품인 천혜의 자원.

나주호.

울창한 숲과 수려한 호수의 아름다운 풍광을 품은 ‘나주호 둘레길’ 전체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이는 민선 8기 들어 윤병태 나주시장의 강력한 의지이기도 하다. 나주호 둘레길을 중심으로 나주관광의 부흥을 이끌기 위한 ‘500만 관광도시 나주’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7월 6.4㎞ 구간을 부분 개방한 이후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데크길과 쉼터,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보완하고 전 구간에 대한 안전점검을 거쳐 지난 17일 개통식으로 전면 개방을 알렸다. 둘레길 인도교 광장(다도면 방산리 산237-3)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면 개통된 나주호 둘레길은 총연장 8㎞ 구간으로 한전KPS인재개발원~녹야원 4.4㎞(1구간), 중흥리조트~다도광업소 3.6㎞(2구간)로 조성됐다.

나주시는 지난 2021년부터 총사업비 110억 원을 투입해 숲과 호수가 어우러진 명품 걷기 코스 사업을 본격 추진했고 4년여 만에 완공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숲과 호수가 어우러진 나주호 둘레길이 시민들의 대표적인 힐링 명소이자 지역 관광과 경제를 살리는 복합 자원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단절 구간 연결, 특산물 판매장과 출렁다리 설치 등 후속 정비를 통해 명실상부한 나주의 대표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둘레길 개통을 계기로 나주시는 인근의 다양한 관광 자원과 연계한 복합 힐링 관광지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 나주천 생태물길 공원, 영산강 300리 자전거길, 공산면 남도의병역사공원, 금천면 반려동물 테마파크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며 제2의 관광부흥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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