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은 시각예술 분야 청년 예술가를 지원하는 ‘부산 아티스트택(Artist-Tag)’ 사업의 새로운 협업 제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 아티스트택은 예술과 산업의 결합을 통해 청년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기업과의 상생 기회를 만드는 기업 협력형 창작활동 지원 사업으로, 2023년부터 추진됐다.
올해는 두 건의 협업이 실제 상품 출시로 이어졌다.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게인스보로(GAINSBORO)는 강덕현 작가의 그래픽 아트를 적용한 티셔츠와 아트 패키지를 선보였고 기장 특산물 브랜드 씨드(SEA.D)는 이연서 작가의 동양화 작품을 입힌 프리미엄 미역·다시마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앞서 시는 지난 2년 간 총 5건의 협업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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