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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덕분에 살았다"…오랜만에 명품 쓸어 담은 중국인 덕에 간만에 웃었다

클립아트코리아




명품 브랜드인 루이비통을 보유한 LVMH의 주가가 2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올 상반기 크게 침체됐던 중국 내 명품 소비가 살아날 기미를 보이면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증시에서 LVMH 주가가 15일(현지시간) 12.22% 급등했다. 이는 최근 2년내 하루 기준으로 최대 상승폭이다. LVMH는 이날 중국 수요 개선에 힘입어 분기(6~9월) 매출이 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수요 회복 덕분에 분기 기준 올해 첫 매출 성장이다.



중국은 세계 최대 명품 소비국으로 꼽힌다. LVMH의 전체 매출에서 중국 및 아시아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27%로 1위다. 중국 경기에 명품 업체들의 실적이 좌우되는 이유다. 중국 경기 회복으로 다른 명품업체들도 3분기 호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에르메스 3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5.4% 증가, 프라다는 1.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최근 LVMH가 자회사들의 크레이이티브디렉터(CD)들을 앗달아 교체하면서 실적 개선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날 LVMH는 펜디의 신임 CD로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를 선임했다. 치우리는 지난 5월까지 디올의 CD를 맡았다. 디올의 CD로는 패션 브랜드 JW앤더슨 창업자인 조나단 앤더슨을 앉혔다. 지난 3월엔 로에베도 CD를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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