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메리오케스트라·콰이어, 도쿄엠버시콰이어와 남산팔각정서 ‘2025 한일중 릴레이 콘서트’ 성료





문화예술법인 메리(대표 박주영)가 ‘2025 한일중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일본 도쿄엠버시콰이어와 합동으로 개최한 ‘2025 한일중 릴레이 콘서트’ 3탄이 10월 12일 남산팔각정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관 ‘2025 한일중 미래세대 문화예술교류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메리가 개최하는 ‘2025 한일중 릴레이 콘서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메리는 총 3회차로 릴레이 콘서트를 구성해 3국 간 국제 문화예술교류를 이었다. 일본, 중국 소재 미래세대 예술인과의 협력으로 K-컬처와 각국의 문화를 교류하고, 글로벌 관객이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무대를 펼쳤다.

지난 8월 각각 한일교류와 한중교류 합동연주회로 진행한 1·2탄에 이어, 제3탄인 이번 공연은 한일 미래세대가 함께하는 도심 속 공연으로 시민에게 특별한 휴식을 선사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메리오케스트라·메리콰이어와 일본 도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합창단 ‘도쿄엠버시콰이어’와의 합작으로 릴레이 콘서트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공연 전 사전 프로그램에서는 10월 11일부터 이틀 간, 양국 단원의 만남과 함께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K-POP 퀴즈, 전통 놀이 등 K-컬처를 활용해 다국적 단원이 어우러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0월 12일 오후 7시 남산팔각정에서 진행된 공연에는 글로벌 관객 200여 명이 관객으로 자리했다. 메리오케스트라와 메리콰이어, 도쿄엠버시콰이어는 K-POP 메들리, 애니메이션 OST, 클래식과 전통 민요 등 국적을 불문하고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오케스트라 연주와 합창으로 선보였다.

공연 중에는 시민 관객이 직접 무대에 참여해 오케스트라와 콰이어를 지휘해 볼 수 있는 ‘지휘이벤트’가 이어졌다. 한일중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에 거주하는 일본인과 중국인 관객을 사전에 이벤트 참여자로 초청해, 3국이 함께 만드는 예술교류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메리는 이번 릴레이 콘서트의 성료를 발판 삼아, 지속 가능한 국제 문화교류 모델을 구축하는 데 꾸준히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내년인 2026년에는 중국 베이징과 일본 도쿄로 각각 문화교류 참가 단원을 파견해, 현지에서 개최하는 한중·한일 합동연주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