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금호건설, 업사이클링 전문 기업 ‘라디오비’와 MOU 체결

금호건설, 라디오비(RadioB)와 업사이클링 조경시설물 개발 업무협약(MOU) 체결

건설 현장 폐(廢)자재를 활용한 독자적 디자인의 조경시설물 개발

벤치, 대형 화분 등 아테라 입주민 휴식 공간에 적용





금호건설이 라디오비와 업사이클링 조경시설물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금호건설


금호건설이 아테라(ARTERA) 입주민을 위해 독자적 디자인의 업사이클링(Upcycling) 조경시설물 개발에 나선다.

금호건설은 17일 환경 디자인 전문 업체인 ‘라디오비(RadioB)’와 업사이클링 조경시설물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廢)자재를 활용해 입주민들을 위한 업사이클링 조경시설물을 개발한다. 이는 버려진 자원에 디자인과 조경적 가치를 더해 새로운 시설물로 재탄생시키는 것으로, 개발된 시설물은 금호건설의 조경 특화 브랜드 ‘아트시스(Artsis)’가 적용되는 아테라 단지에 도입될 예정이다.



금호건설과 협약을 맺은 라디오비는 폐자재를 활용해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 Ultra High Performance Concrete)와 3D 프린팅 기반 휴게시설을 제작하는 환경 디자인 전문업체다. 라디오비는 금호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안전모 등을 선별·가공해 조경시설물 제작에 활용하며, 금호건설은 아테라 입주민을 위한 디자인 개발에 함께 참여한다.

업사이클링 조경시설물은 향후 아테라 단지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이미 경기도 성남시 ‘분당 아테라’와 강원도 강릉시 ‘강릉 교동 아테라’ 단지에는 업사이클링 벤치와 대형 화분이 설치돼 입주민을 위한 쾌적한 휴식 공간이 조성되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라디오비와의 협력을 통해 버려지는 자원을 가치 있는 공간 자산으로 되살리고, 아테라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 휴식 경험을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 공간의 조화를 고려하는 아테라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친환경 조경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