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찾아가는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해 9월부터 1년 간 신규로 등록된 의료급여 수급자들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를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다. 의료급여 담당 공무원과 의료급여관리사가 교육을 맡아 약 1시간 동안 진행하며,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의료급여 제도 및 이용 절차 안내 △사례관리 소개 △부정수급 예방 교육 △복지서비스 정보 제공 등이다.
제도를 처음 접하는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동영상 교육과 함께 질의응답과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학습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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