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16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나명석 웰빙푸드 회장을 제9대 협회장으로 선출했다. 나 당선인은 내년 1월부터 3년 임기의 협회장직을 맡는다.
2011년 동물복지 육계만 사용하는 자담치킨을 론칭한 나 당선인은 2023년부터 협회 수석부회장을 지냈다. 그는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글로벌 무대로 뻗어나가고 있으나 수익 구조 악화와 규제 강화 등 풀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중요한 시기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협회 회원과 산업인들의 권익 보호와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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