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여자고등학교 총동창회 경운회가 ‘제32회 자랑스러운 경기인’ 수상자로 신연균 재단법인 아름지기 명예이사장과 최정화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 이사장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신 명예이사장은 아름지기를 설립해 25년간 한국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발전시키며 전 세계에 널리 홍보해 왔다. 최 이사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회의 통역사로서 다양한 국제 행사를 이끌며 한류와 K컬처의 글로벌화를 선도해 국위 선양에 이바지한 공로로 5월 프랑스 국가 최고훈장인 ‘레지옹 도뇌르 오피시에’ 훈장을 한국인 여성 최초로 수상했다. 시상은 18일 경기여고 개교 117주년 기념식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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