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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엄지성 공격 선봉' 홍명보호, 파라과이전 '필승' 선발 라인업 공개

브라질전 대비 손흥민·황인범·김민재 외 8자리 교체

조추첨서 유리한 포트 2 수성 위해 반드시 승리 필요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파라과이와의 친선경기 필승을 위한 공격 선봉으로 이동경(김천)과 엄지성(스완지 시티)을 선택했다.

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4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 10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두 번째 경기를 앞두고 선발 출전 명단을 발표했다.

홍 감독은 브라질전과 비교해 선발 명단 11자리 중 손흥민(LA FC), 황인범(페예노르트),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제외한 8자리를 교체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홍 감독은 손흥민을 중심으로 이동경과 엄지성에게 공격 임무를 맡겼다. 황인범과 김진규, 박진섭(이상 전북)이 중원을 책임진다. 수비진은 김민재와 이한범(미트윌란), 김문환, 이명재(이상 대전)이 맡고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FC도쿄)가 꼈다.

브라질전 출전으로 한국 축구 A매치 최다 출전 기록(137경기) 단독 1위에 등극한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도 선발로 나서며 138경기로 기록을 늘렸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 전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부터 기념 유니폼을 전달 받을 예정이다.

파라과이와의 이번 경기는 브라질전 참패로 추락한 한국 축구의 자존심 회복과 함께 2026 북중미 월드컵 포트 배정을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중요한 일전이다.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 한국은 오스트리아(22위), 에콰도르(24위), 호주(25위)와 치열한 포트 2 진입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국은 강팀과의 조편성을 피할 수 있는 포트 2를 지키기 위해 반드시 파라과이를 잡고 랭킹 포인트를 쌓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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