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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빌, ‘비용 절감·안정성 강화’ 배터리 모듈 특허로 글로벌 진출 본격화

사진= 지난 10월 경기스타트업서밋 참가 모습. 주식회사 오빌 제공




친환경 배터리 솔루션 기업 ㈜오빌(대표 정덕교)이 자사의 핵심 기술인 ‘배터리 셀의 전기적 연결 안정성이 향상된 배터리 모듈’을 국내에서 등록 완료하고, 미국·일본·중국·EU 등 4개국에 해외 출원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용접 없이도 셀 간 전기적 접속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구조로, 진동이나 충격에도 성능 저하 없이 전력 흐름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전기적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제조 공정 단순화와 유지보수 효율 향상을 동시에 실현했다.

㈜오빌은 해당 기술을 자사의 산업용 파워뱅크 ‘애니파워(AnyPower)’ 제품군에 적용하여 생산성과 환경적 기속가능성을 강화했다. 특히 셀 교체가 용이한 구조로 설계되어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고, 친환경 순환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배터리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덕교 대표는 최근 경기도 주최 ‘밋업데이(Meet-up Day)’에 참가해 호반그룹·동부그룹 등 주요 대기업과 투자 상담을 진행, 기술 상용화 및 양산 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논의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오빌은 오는 10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지페어 하이테크(G-FAIR High-Tech) 전시회’에 참가해 이번 특허 기반 모듈과 ‘애니파워’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이번 특허는 오빌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배터리 모듈 구조의 새로운 표준을 제기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은평구 은평창업지원센터에 입주 중인 오빌은 차세대 배터리 시스템, 전원공급장치 등 에너지 산업 전반의 기술 혁신을 추진하며,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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