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주택 착공은 10만 3147세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9%, 분양 6만 7965세대 39.6%, 준공 20만 5611세대 6.4% 각각 감소했다.
충청권도 대부분 지표가 하락했다.
인허가는 대전이 전년 동기 대비 50.6%(6715세대), 세종 98.5%(3318세대), 충남 51.1%(8638세대), 충북 47.9%(3617세대) 각각 줄었다.
착공은 대전 63.7%(4222세대), 충남 60.9%(4740세대), 충북이 26.4%(1836세대)로 감소한 반면 세종만 1051.5%(1083세대) 큰 폭으로 증가했다.
분양 또한 세종만 67.8%(282세대) 증가했고 대전 69%(4718세대), 충남 41.8%(2151세대), 충북 62.7%(2651세대)로 줄었다.
준공은 세종 91.8%(2839세대), 충남 8.7%(1026세대), 충북 26.8%(2596세대)이 줄었고 대전만 38.5%(2796세대) 증가했다.
통상 주택 인허가를 받으면 3∼5년, 착공하면 2∼3년 후 입주를 시작하는데 세종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인허가와 착공 모두 줄어 집값 불안정해 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GS건설이 음성군에 선보인 ‘음성자이 센트럴시티’가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신혼부부와 실수요자들의 초기비용부담을 크게 덜어주기 위한 계약조건을 변경하는 등 이들의 내집마련에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금왕읍 최고의 명당자리에 최고 27층 높이로 인해 탁트인 시야가 확보되고 이로써 금왕읍을 내려다보는 조망 역시 뛰어나다고 알려졌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9~116㎡ 총 1,505가구로 조성되는데, 음성군 최초로 조성되는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3개 실도 들어선다.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 골프연습장(GDR), 자연채광조명 사우나, 교보문고와 협약으로 입주민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춘 엄선한 도서들로 채워질 작은도서관, 독서실, 다목적실, 키즈놀이터, 카페테리아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티센터 ‘클럽자이안’도 들어선다.
음성IC와 연결된 평택제천고속도로를 비롯해 중부고속도로를 통한 수도권 및 광역교통 네트워크구축 등 충북 음성군의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음성에는 2500여개의 기업체가 있어 일자리가 풍부하고 생활체육 기반도 갖춰져 있다. 이 같은 정주 여건 확충 노력을 바탕으로 음성군 인구는 7년 만에 증가세로 반등했다. 특히 전국 군 단위 지자체에서 최근 3개월간 세 자릿수 증가를 나타낸 곳은 충북 음성군, 충남 예산군, 홍성군, 전남 무안군 4곳에 불과하고, 이중 음성군은 3개월간 859명이 늘어나며 가장 높은 인구 증가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GS건설은 최근 ‘음성 자이센트럴시티’ 모델하우스에서 사업시행사인 라온도시개발과 반려동물 전문기업 페이블 및 별지반려동물장례식장과 반려동물 서비스 사업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