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4일 캠코 청년 공유형 사택(남구 대연동 1741-28) 2층에서 15분도시 핵심시설이자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인 ‘대연 꿈키우미 작은도서관 들락날락’을 개관했다.
캠코는 2022년 3월 시와 맺은 ‘전국 혁신도시 최초 청년공유형 사택 건립’ 협약에 따라 지난달 17일 이 곳을 준공하고 들락날락을 조성했다.
들락날락은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디지털 콘텐츠 존, 어린이 실내놀이터, 독서 공간 등을 갖춰 온 가족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공간으로 꾸며졌다.
운영은 남구가 맡아,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부산에는 들락날락 90곳이 운영 중으로, 17곳은 개관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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