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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거제 기업혁신파크 참여

관광·디지털·산업 융복합 혁신거점 조성…추가 입주기업 유치 기대

거제 기업혁신파크 야간 조감도. 사진 제공=경남도




경상남도가 지난 1일 거제 기업혁신파크사업의 조성과 추진을 위해 민간사업자인 그란크루세와 네이버클라우드가 사업참여·지분투자를 포함한 투자확약서(LOC)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거제 기업혁신파크는 장목면 구영리 일원에 관광·디지털·아트·교육·정주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거제시와 그란쿠루세 혁신파크 컨소시엄이 공동 제안자로 참여해 2024년 4월 국토교통부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 선정 이후 2026년 국토교통부 승인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 투자확약을 통한 네이버클라우드 참여는 남해안 관광 인프라와 인공지능(AI) 기반 인프라 등 디지털 플랫폼 핵심시설의 융합으로 거제지역이 조선·제조 중심에서 관광·디지털 혁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AI 관련 다양한 기업 유치의 견인차 역할을 해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관광산업과 함께 AI 등 다양한 분야 앵커기업이 투자·입주해 정주·생활 인프라 확충과 정주 인구 증가로 남부권의 새로운 거점도시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네이버클라우드 참여와 같은 민간투자 유치로 거제 기업혁신파크 조성지 일원은 일·휴식·체험이 결합한 복합형 콘텐츠로 진화하고 있는 최근 관광산업 변화에 특화된 공간이 될 전망"이라며 "경남도는 거제시와 함께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업혁신파크사업은 국토교통부가 기업의 지방 이전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2004년 도입한 '기업도시개발사업'의 민간기업 투자 여건을 개선한 것이다. 기업 주도로 개발할 공간에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연계해 산업·관광 등 주된 기능과 주거·교육 등 자족적 기능을 포함한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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