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울산-한국야구위원회 가을대전(KBO Fall 리그)’이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1일까지 19일간 울산 문수야구장 등 4개 구장에서 열린다.
가을대전은 국내외의 젊은 유망주들의 경기 감각 향상과 실전 경험 축적을 위한 교육리그로 자리매김하며, 야구 교류의 폭도 넓히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참가팀과 경기수가 대폭 확대됐다.
국내에서는 LG·KIA·고양·롯데·NC·삼성·독립선발·대학선발 등 8개 팀이, 해외에서는 호주·일본·중국 등 3개 팀이 참가해 총 11개 팀 350여 명의 선수가 68경기를 펼친다.
리그는 A조(LG·KIA·고양·독립), B조(롯데·NC·삼성·대학·일본·중국) 2개 조로 진행되며 조별 1위, 2위 팀이 준결승에 오른다.
개막전은 14일 오전 10시 문수야구장에서 호주와 LG의 맞대결로 시작되며, 준결승은 31일 낮 12시와 오후 6시, 결승전은 11월 1일 오후 3시 문수야구장에서 개최된다. tvN sports와 티빙(TVING), KBO 유튜브를 통해 19경기가 중계방송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대회는 참가 규모와 중계 범위 모두 확대돼 울산이 한국 야구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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