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13~24일 ‘경기온라인학교 이음교실’ 운영

학업중단 숙려제 참여 중학생 대상 학업복귀 프로그램 진행

‘경기온라인학교 이음교실’. 이미지 제공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은 13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최초로 학업 중단 위기 학생 대상 온라인 숙려제 ‘경기온라인학교 이음교실’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2011년부터 전국 최초로 ‘학업 중단 숙려제’를 도입했다. 최근 3년간 평균 학업 복귀율은 81%에 달할 정도로 성과를 냈다. 경기온라인학교 이음교실은 기존 숙려제 방식을 온라인으로도 확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기온라인학교 이음교실은 도내 학업중단 숙려제 참여 중학생을 대상으로 상담과 문화･예술 교육활동을 제공해 학업 복귀를 돕는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문상담교사 주관 집단 상담, 패들렛 기반 디지털드로잉 교육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2개 기수 각 10차시로 운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을 위한 체험과 상담 관련 교육활동을 확대하고 학업 복귀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