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지역사회와의 온정을 나누는 현장에 직접 나선다.
부산시는 11일 오전 10시 시청 녹음광장에서 ‘사랑의 밥퍼 나눔’ 행사가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밥퍼나눔공동체가 주관해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마다 진행하는 무료급식 행사로, 어르신 등 식사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자리에는 자원봉사자와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행사에 직접 참석해 배식 봉사에 나서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한다.
이어 지역사회 복지 지원에 대한 지속적인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한편 부산밥퍼나눔공동체는 무료급식 외에도 강서구 신호동에 공동체 텃밭을 운영하며 급식용 식재료를 자체 재배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