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지난 1일 송정동 지역 최초의 구립 체육시설인 ‘송정동 우리동네 작은체육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체육관은 연면적 38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옛 송정동 주민자치회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시설은 △요가·필라테스·라인댄스 등 생활스포츠 강좌가 운영되는 1층 다목적 프로그램실 △2층 유산소 운동기구실 △3층 근력 운동기구실 △옥상 쉼터로 구성됐다.
옥상에는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을 마련했으며, 건물 내·외부를 붉은벽돌 인테리어로 꾸며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체육관의 생활스포츠 강좌 및 헬스 프로그램은 성동구도시관리공단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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