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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자산 쟁이자" 금값 최고가 행진 속 올해 51% 상승

금 제품 모습. 연합뉴스




금 가격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팟 금 가격은 7일 한때 사상 최고치인 트로이온스(31.1034768g)당 3977.19 달러까지 치솟았다. 세계표준시(UTC) 기준 7일 04시 46분의 가격은 전날보다 0.4% 오른 3974.09달러였다.

12월 인도분 미국 금 선물 가격은 0.5% 오른 3996.40달러였다.



금 가격은 올해 들어 사상 최고가 기록을 수시로 갈아치우며 51% 올랐다.

금값 상승 요인으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및 추가 인하 전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 인한 경제·지정학적 불확실성, 각국 중앙은행의 비달러 자산 포트폴리오 확대 수요 등이 꼽힌다. 최근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핵심 경제 데이터가 공개되지 않고 있어 투자자들이 금을 안전자산으로 선호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골드만삭스 그룹은 최근 2026년 12월 금 가격 전망치를 4300달러에서 49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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