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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3구역도 정비구역 지정…최고높이 250m 랜드마크 단지 탄생[집슐랭]

지난해 11월 정비계획변경 공람 이후 11개월 만

압구정3구역 보차혼용통로 한강공원 통로로 개방

경로당·어린이집·돌봄센터도 누구나 이용 가능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압구정3구역’ 재건축 투시도. 사진 제공=서울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압구정3구역 재건축 대상지. 사진 제공=서울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재건축 4개 구역(2~5구역) 중 마지막 3구역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지난해 11월 정비계획변경안 주민 공람 이후 11개월 만이다. 압구정 3구역은 1978년 준공 이후 42년 만에 용적률 300% 이하, 최고높이 250m(랜드마크 2개동) 이하 총 5175가구(공공주택 641가구)로 재탄생하게 됐다.

2일 서울시는 전날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압구정3구역 정비구역·정비계획 결정(변경), 압구정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계획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압구정동 일대에서 재건축을 추진 중인 4개 구역(2~5구역) 중 3구역이 마지막으로 금번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압구정 3구역 남측 단지 입구부터 시작되는 보차혼용통로는 압구정을 찾는 시민 누구나 한강공원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고, 열린단지 개념을 적용하여 담장은 설치하지 않기로 했다. 주민공동시설인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돌봄센터 등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외부에 개방해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압구정3구역은 이번 심의 결과를 반영한 정비계획 고시를 거쳐, 건축·교통·교육·환경 등 통합심의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건축계획을 확정해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강남의 요충지인 압구정 일대가 수변 주거문화를 선도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카이라인과 개성있는 한강변 경관이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서울시도 앞으로 남은 행정절차가 더욱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압구정3구역도 정비구역 지정…최고높이 250m 랜드마크 단지 탄생[집슐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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