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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무임수송 손실 국비보전 촉구 캠페인’ 실시

인천도시철도 무임승차 약 2937만 명

인천터미널역서 손실보전 메시지 전달

무임승차 손실 국비보존 캠페인. 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가 인천터미널역에서 도시철도 무임수송 손실에 대한 국비보전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전국 도시철도 6개 운영기관 공동 노사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재정 부담을 초래하는 무임수송 문제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전국 도시철도 6개 운영기관이 동시에 진행한다.

인천교통공사 최정규 사장과 인천교통공사노동조합 김현기 위원장 등 임직원 약 30명이 인천터미널역에서 ‘무임수송은 정부정책, 손실보전’이라는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캠페인을 펼쳤다.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인천도시철도 무임승차 인원은 약 2937만 명에 달하며, 이로 인한 손실액은 470억 원에 이른다. 손실 규모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현재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은 공익비용에 대한 국비보전 법제화를 위해 공동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 역시 공동 활동의 일환이다.

공사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교통복지와 공사의 재정 건전성 확보라는 두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국비보전과 시민들의 관심이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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