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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장애인)체전 선수단 수송지원…역대 최대 차량 투입

전세버스·택시 등 4312대…특별교통수단도 11대 지원

시, 수송상황실 설치…운전자 안전·친절 교육도 운영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의 원활한 이동 지원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총 4312대의 차량을 투입하고 장애인체전에서는 최초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두리발) 11대를 지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도(장애인)선수단과 18개 재외한인체육단체 등 4만여 명이 참가한다. 시는 선수단 수요를 반영해 전세버스 744대, 택시 2290대, 렌터카 1278대를 배치하고 장애인 선수단 이동 지원을 위해 두리발 11대(3인승 2대·1인승 9대)를 특별 투입한다.

시는 관광 성수기인 10월 차량 수급이 어려운 시기임을 감안해 사전 수요 조사와 단계별 조기 계약으로 안정적으로 차량을 확보했다.



차량 지원 기간은 재외한인체육단체 입국 일정을 고려해, 전국체전은 개회식 3일 전인 14일부터 폐회식 다음날인 24일, 전국장애인체전은 개회식 전날인 30일부터 폐회식 다음날인 11월6일까지다.

수송 구간은 선수단 숙소와 개·폐회식장, 경기장, 공항, 부산역 등은 물론 김해, 양산, 창원, 상주 시외 경기장까지 포함된다.

시는 대규모 선수단 수송에 대비해 운전자 안전·친절 서비스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수송지원 기간 아시아드주경기장 내에 ‘수송상황실’을 설치, 대규모 선수단 차량 운행을 종합 관리하고 실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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