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인천지역 아동복지 지원 성금 500만 원을 인천아동복지협회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공사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 월 급여의 우수리 모금액과 공사 기부금을 재원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기부금은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인천시아동복지협회에 전달돼 인천지역 아동보육원 9곳, 아동임시보호소 1곳에 쓰일 예정이다.
공사는 인천 관광 발전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매년 창립기념일마다 임직원이 참여하는 ‘착한 기부’를 실천해 왔다.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과 수해 극복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 모금 활동과 기부에 동참했다. 또 10월에는 강화지역 농가 일손 돕기 봉사를 계획하는 등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공헌과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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