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추석연휴를 앞둔 1일 구리시 전통시장과 남양주시의 요양시설을 각각 찾아 화재안전시설과 서민물가를 점검하고, 요양시설 입소자를 위로했다.
김 부지사는 우선 구리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회와 면담을 한 후 시장 내 소화장치와 점포 내부 화재알림시설 등 화재안전시설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또 직접 장을 보며 명절 물가를 점검했다.
이어 남양주 기쁨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노인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고 건강을 기원하며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 부지사는 위문과 함께 해당 시설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찾아가는 신청을 진행하며 입소자들의 소비쿠폰 신청서 작성을 도왔다.
앞서 지난 9월 30일에는 김훈 경기도 복지국장이 의왕시에 위치한 지적장애 거주시설인 녹향원을 방문해 위로를 전했다.
경기도는 2개 기관을 포함해 장애인·노인·아동시설 등 10개 유형 사회복지시설 707개소에 위문금 1억9710만 원을 전달했다.
김 부지사는 “경기도는 도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민생회복, 안전·보건, 복지·문화, 교통·편의 등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며 “도민이 모두가 안심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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