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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美첨단무기 첫 구매…3.1조 '조기경보기' 도입

국방비 압박 속 미국산 무기 추가 구입 가능성

캐나다 항공기 제조 업체 봄바디어사(社)가 제작한 ‘글로벌6500’ 비즈니스 제트기의 비행 모습. 사진 제공=봄바디어




미국의 최첨단 공중조기경보통제기가 수입된다. 한미 간 관세 협상이 교착상태에 있는 가운데 미국과 안보 패키지를 협의 중인 이재명 정부가 첫 번째로 구매하게 되는 미국산 무기다. 사업 규모는 총 3조 975억 원으로 2032년까지 총 4대를 도입한다. 우리 정부가 미국 무기를 추가로 도입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어서 주목된다.

방위사업청은 30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제171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어 한반도 상공을 감시할 공중조기경보통제기를 추가 도입하는 ‘항공통제기 2차’ 사업의 기종으로 미국 방산 업체 L3해리스가 제안한 비즈니스 제트기 ‘글로벌6500(G6500)’ ‘아테나-R’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G6500은 캐나다 항공기 제조 업체 봄바디어가 제작했다. 방사청은 이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항공통제기 2차 사업 기종결정(안)을 심의·의결했다.



항공통제기 2차 사업은 북한과 주변국의 공중 위협 증가에 대비해 공중 감시와 항공 통제 능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항공통제기를 국외구매(FMS)로 추가 확보하는 사업이다. 공중조기경보통제기로도 불리는 항공통제기는 고성능 레이더를 탑재해 날아다니는 레이더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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