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최근 서울 대형 오피스텔이 아파트 대체재로 주목받으며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용 85㎡ 초과 중대형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는 8억 5,037만 원으로 전월 대비 상승했으며, 강남 역삼동과 삼성동에서도 12억~13억 원대 최고가 거래가 속출했다. 이는 지난 6.27 부동산 대책으로 아파트 시장에 강력한 대출 규제가 가해지면서, 상대적으로 규제 사각지대에 있는 오피스텔이 반사이익을 누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가운데, 대방산업개발이 시공한 ‘동탄호수공원 대방 엘리움 레이크파크’가 오는 9월 24일(수)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일정은 ▲9월 12일(금) 분양광고 승인 ▲9월 17일(수)~18일(목) 청약 접수 ▲9월 23일(화) 당첨자 발표 ▲9월 24일(수) 정당계약 ▲9월 25일(목) 예비당첨자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동탄호수공원 대방 엘리움 레이크파크’는 4년 전 청약 당시 358실 모집에 총 1만 686명이 몰리며 최고 경쟁률 52.39대 1을 기록했고, 불과 4일 만에 전 실이 완판된 이력이 있다. 이번에도 시장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인근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동탄호수공원 대방 엘리움은 호수공원 입지로 인한 주거 쾌적성뿐만 아니라, 동탄트램 1·2호선 환승역세권(예정), 분당선 연장선(추진 중) 등 교통 호재까지 갖춘 단지”라며 “여기에 ▲잔금유예 20% 2년 무이자 또는, 6천만 원 상당 선납 할인 ▲취득세 50% 지원 ▲고급 가전 및 호텔급 인테리어 무상 제공 등 다양한 금융·상품 혜택까지 더해져 계약 흥행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특히 호수공원 조망권은 프리미엄 형성의 핵심 요소다. 실제 수원 광교신도시 사례에서도 호수공원 조망 여부에 따라 시세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한 ‘포레나 광교 오피스텔’ 전용 84㎡는 분양가 6.3억 원에서 지난 7월 11억 7천만 원으로 약 5.4억 원의 시세 차익을 기록한 반면, 비(非)조망 단지는 같은 기간 2억 원대의 상승에 그쳤다.
‘동탄호수공원 대방 엘리움 레이크파크’ 역시 대부분 세대에서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일부 세대에서는 동탄호수공원 특화 멀티미디어쇼 ‘루나쇼’를 집 안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러한 입지적 장점과 희소성은 향후 프리미엄을 뒷받침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일원에 마련되어 있으며, 현재 방문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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