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로 인정받았다…'혁신상' 수상

서대문구 관계자들이 혁신상을 수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대문구

서대문구는 최근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주관한 ‘2025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주관하며 우수 사례 발굴 전파를 통한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구현을 위해 매년 지자체에 수여한다.

서대문구는 ‘정성평가’ 부문에서 ‘서대문 1인가구 건강형평성 선도 도시 조성’으로 응모했다. 이 정책에는 구가 청년층과 고령층 1인가구가 혼재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추진한 정서적·신체적 건강 위험, 응급상황 대응 취약, 건강정보 격차 등의 문제 해결 방법이 담겼다.



또 올해 처음 도입된 ‘정량평가’에서도 인프라 구축, 부문 간 협력, 지역사회 참여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건강도시 정책의 실효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