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아동 유괴' 공포 커지는데…초등생에게 "예쁘다" 말 건 70대 경찰 조사

클립아트코리아




최근 전국적으로 미성년자 유괴 시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전북 군산에서 70대 노인이 귀가 중인 초등학생에게 "예쁘다"는 취지로 말을 걸었다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5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10일 '이틀 전 오후 3시께 모 초등학교 인근에서 한 할아버지가 초등학생인 딸에게 말을 걸었다'란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남성은 운전 중 차량 유리창을 연 뒤 초등생에게 말을 건 뒤 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받은 경찰은 이 남성이 A(70대)씨인 것을 확인해 그를 임의동행했다. A씨는 "아이가 예뻐서 예쁘다는 취지로 말만 하고 지나간 것일 뿐, 유괴하려던 것은 아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뒤 A씨의 입건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유괴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