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오전 11시 42분께 인천 서구 원당동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50대 근로자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9소방대원들은 “공사현장에서 손가락이 절단됐다”는 작업관리자의 신고로 출동해 50대 남성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아파트 공사현장 작업용 승강기 천장문에 손가락이 끼어 일어난 사고로 추정하고 자세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안전 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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