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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캐슬 드메르,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손잡고 ‘마티에’ 호텔 유치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마티에(MATIE)’ 도입 위한 MOU·TSA 체결

2026년 상반기 개관 목표… 프리미엄 레지던스호텔로 운영

부산역·북항 인접 입지에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운영 역량 결합





롯데캐슬 드메르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호텔 브랜드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MOU) 및 기술컨설팅 계약(TSA)을 체결하고,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마티에(MATIE)’를 유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호텔 운영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지역 관광과 비즈니스 수요를 아우를 수 있는 고품격 복합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롯데캐슬 드메르는 이를 통해 숙박·상업·문화가 어우러진 도심 속 라이프스타일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국내 숙박과 레저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호스피탈리티 기업이다. 서울 ‘더 플라자’와 여수 ‘벨메르 호텔’ 그리고 전국 12개 직영 리조트에서 축적한 운영 노하우로 서비스 경쟁력을 입증했다. 자사 리워즈 플랫폼 ‘H-LIVE Club’은 론칭 4년 만에 가입자 100만 명을 넘기며 충성 고객 기반을 키웠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2020년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마티에’를 선보였다. 2021년에는 브리드호텔 양양을 열었고 2022년에는 마티에 오시리아를 개장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개인화된 경험 그리고 지역 밀착형 콘텐츠를 강점으로 평가받으며 디지털 전환을 바탕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롯데캐슬 드메르의 브랜드 가치와 입지적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북항 일대가 해양관광·비즈니스 중심지로 본격 개발됨에 따라, 관련 수요를 흡수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복합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마티에는 단순 숙박을 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경험을 제공한다”며 “미래 가치가 높은 부산 북항권에 들어서는 마티에 호텔이 도심형 호텔의 새로운 기준이 되도록 롯데캐슬 드메르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항 재개발사업지 내 D-3블록에 들어선 롯데캐슬 드메르는 지하 5층~지상 59층 2개 동 전용면적 45~335㎡ 총 1,221실 규모로, 최고 높이가 213m에 달해 부산항 일대의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형성할 초고층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이 바로 맞은편에 있으며, 부산역도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어 타지에서 부산을 찾는 비즈니스 방문객과 내·외국인 관광객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9월 1일부터 객실 인수를 시작한 ‘마티에 부산 호텔’(가칭)은 2026년 상반기 개관한다. 단기 숙박 위주인 부산역 일대에서 장기 체류에 적합한 객실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리미엄을 선호하는 가족 여행객과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새로운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롯데캐슬 드메르 지상 51층에는 수영장을 비롯해 피트니스, 커뮤니티 라운지, 북카페, 갤러리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되며, 탁 트인 부산 바다 조망을 영구적으로 누릴 수 있다. 특히 커뮤니티 라운지에는 부산을 대표하는 4대 커피 브랜드 중 하나인 ‘까사부사노(Casa Busano)’가 들어서 감각적인 공간에서 고품질 커피와 여유로운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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