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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화 문화관광지구,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선정

경기관광공사, 수원시 등과 손잡고 관광산업 육성·지원

경기관광공사 현판. 사진 제공 = 경기관광공사




수원 영화 문화관광지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에 선정됐다.

5일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날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원 영화 문화관광지구를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최종 확정했다.

수원 영화 문화관광지구(장안구 영화동 154-3번지 일원, 2만452㎡)는 수원화성 주변의 난개발을 막고, 수원화성과 연계한 관광인프라조성을 위해 계획한 부지이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노후 지역을 산업, 상업, 주거 등이 어우러진 복합 거점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국가시범지구 선정으로 국비 250억원 및 도비 50억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기금이 지원되고, 건축규제 완화, 행정절차 간소화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경기관광공사는 수원시, 수원도시공사와 함께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을 통해 경기관광기업지원센터를 유치하고 관광산업을 육성·지원한다. 또한 세계문화유산센터를 조성해 수원화성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밖에 상업·숙박시설을 조성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한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수원영화지구는 수원화성 인근에 위치해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중요성을 동시에 지닌 곳으로, 그 정체성을 살려 공공문화 복합 공간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오랜 시간 개발이 지연된 만큼 수원시와 함께 의미있고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만들어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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