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억 원 규모의 제2회 파인비치 리얼골퍼 챔피언십의 본선 진출팀이 결정됐다. 4차에 걸쳐 진행된 대회 예선은 1일부터 5일까지 전남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렸으며 차수별 상위 7팀, 총 2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만 18세 이상 순수 아마추어 남녀 골퍼 100여 팀이 출전해 팀 경기 방식인 샴블 방식으로 경기했으며 2라운드 합계 23언더파를 기록한 팀이 나오기도 했다. 결선은 15·16일 파인비치에서 진행되며 결선 진출자들에게는 오시아노 3홀 연습 라운드 기회가 주어진다. 파인비치는 페어웨이와 티잉 구역의 잔디를 금잔디로 교체해 코스 완성도를 높였다. 다음 달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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