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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부권주취자응급의료센터 가동…"맞춤형 치안정책 시너지"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안전 전남 총력"

지난 4일 열린 전남 서부권주취자응급의료센터 개소식. 사진 제공=전라남도




전남 목포시의료원에 둥지를 튼 서부권주취자응급의료센터이 주취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전문적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응급실 의료진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지역사회 불안 해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순관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5일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을 연계·융합해 전남 맞춤형 치안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선 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중요하다”며 “위원회도 안전 전남을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열린 서부권 주취자응급의료센터 개소식에는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전남경찰청, 목포시의료원이 서부권 주취자응급의료센터가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도 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센터 운영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전남경찰청은 센터 근무 경찰관을 배치해 주취자와 의료인 안전을 확보한다. 목포시의료원은 주취 환자 치료와 응급의료 서비스를 한다.

전남지역 연평균 주취자 신고는 1만 7000여 건(하루 평균 47.2건)에 달한다. 특히 유흥 상권이 발달한 목포·여수·순천 등 3개 지역에 50% 이상 집중하고 있다. 순천의 동부권 주취자응급의료센터와 이번에 개소한 서부권 주취자응급센터는 주취자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함으로써 주취자가 유발할 수 있는 치안 위협 요인을 미리 저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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