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두 번째 딸을 출산한 후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골프 여제' 박인비가 자선 골프대회를 통해 오랜만에 팬들 앞에 선다.
박인비는 13일 경기 광주의 더 시에나 서울CC에서 열리는 제3회 더 시에나 컵 자선 골프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더 시에나 그룹이 주최하는 이번 자선 골프 대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행사로 더 시에나 그룹의 VIP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자선 골프대회다. 더 시에나가 중부CC를 인수한 후 '더 시에나 서울CC'로 새롭게 출범한 후 열리는 첫 공식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박인비를 비롯해 유소연, 최나연, 유현주가 참여해 '원포인트 레슨', '프로를 이겨라 챌린지' 등 다양한 대회 이벤트에 나설 계획이다.
전 세계 전쟁 난민과 고아를 위해 후원금 및 참가비 전액은 모두 기부되며 미얀마 난민과 고아를 위한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인비는 "올해도 더 시에나의 앰버서더로 의미 있는 자선 골프대회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올해는 명품 코스로 명성이 높은 더 시에나 서울CC에서 치러지는 만큼 더욱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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