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거리측정기 보이스캐디로 이름을 알린 브이씨는 축적된 정밀 GPS 기술과 웨어러블 기기 개발 역량을 러닝 분야로 확장했다. 러닝 브랜드 ‘뉴런(NU:RUN)’을 공식 론칭하고 러닝워치 R21(사진)을 선보인 것이다. 브이씨 뉴런은 제품 개발 전 과정에 국내 러너의 의견을 반영했다. 첫 제품인 러닝워치 R21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러닝 전용 앱을 통해 체계적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하프마라톤 완주와 기록 향상을 목표로 하는 러너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구현했다는 평가다. 김준오 브이씨 대표는 “뉴런은 단순한 웨어러블 기기가 아니라 러너의 목표 달성과 성장을 함께하는 파트너다. 수입 브랜드가 주도하던 러닝워치 시장에서 대한민국 기술력으로 만든 차별화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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