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1일 “혁신당의 최우선 과제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일로, 극우 본당인 국민의힘을 깨부수는 ‘망치선’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의 진로에 대해서는 “한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 하루의 날씨가 아니라 시대의 기후를 읽는 정당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죠. 지난달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풀려난 후 처음으로 참석한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조 원장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일’을 첫째로 꼽은 것은 특별사면에 대한 보답일까요, 아니면 ‘립서비스’일까요.
▲김건희 여사에게 10돈짜리 금거북이를 건넨 의혹을 받는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이 1일 자진 사퇴했습니다. 이화여대 총장을 지낸 역사학자로, 인사 청탁으로 국가교육위원장에 임명됐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이 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했죠.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달 28일 압수수색에 이어 곧 소환 조사도 할 듯한데요. 그는 조사 과정에서 ‘매관매직’ 의혹에 대해 숨김없이 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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