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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인의 우승, 지한솔의 홀인원, 조우영의 앨버트로스까지…팀 브리지스톤에게 생긴 행운의 연속

우승을 차지한 신다인과 브리지스톤 임직원. 사진 제공=브리지스톤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 레이디스 오픈은 신다인의 ‘하늘이 내린 우승’으로 화제가 됐다. 지난달 31일 경기도 용인 써닝포인트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신다인의 티샷은 우측으로 밀렸다. 하지만 볼은 카트도로를 타고 굴러가 무려 407.9m나 갔다. 신다인은 이 홀에서 이글 퍼트를 놓쳤지만 버디를 기록해 2차 연장에 합류했고, 결국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신다인은 올 시즌 메인 후원사 없이 용품 스폰서인 브리지스톤의 B 로고가 박힌 모자를 쓰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 브리지스톤과 신다인의 인연은 2023년부터 시작됐다. 투어를 그만두었던 신다인이 다시 투어에 도전하기로 마음을 먹었을 때 잠재력을 알아본 브리지스톤이 용품 후원을 시작했다.

브지리스톤은 이번 대회 최종일 처음으로 챔피언 조에서 경기하는 신다인을 응원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갤러리로 나서 힘을 보탰다. 신다인은 올 시즌 브리지스톤의 B2 HT 유틸리티, 241CB 아이언, 바이팅 스핀 웨지, 투어 B XS 볼을 사용하고 있다. 241CB 아이언은 박현경, 이예원 등 많은 투어 프로들이 사용하고 있는 모델이다. 바이팅 스핀 웨지는 연장전에서 날카로운 웨지 샷으로 우승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앨버트로스를 기록한 조우영. 사진 제공=KPGA


브리지스톤의 용품 후원을 받는 선수들의 활약은 신다인에 그치지 않았다. 지한솔은 같은 날 2번 홀(파3)에서 행운의 홀인원을 기록했다. 앞서 30일 조우영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동아회원권그룹오픈(총상금 7억원) 3라운드 18번 홀(파5)에서 앨버트로스를 기록했다.

브리지스톤은 오는 5일까지 신다인 우승과 더불어 팀 브리지스톤 선수들의 활약을 주제로 소셜미디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브리지스톤골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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