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가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조합장 선출 방식에 대해 조합원 직선 투표를 촉구했다. 잠실주공5단지는 현재 15층 3930가구를 최고 65층 6387가구로 조성하는 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29일 송파구에 따르면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조합은 12월 현 조합장 임기 만료를 앞두고 조합원 찬반 투표 방식으로 조합장 선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대해 송파구는 "향후 사업시행계획인가와 관리처분계획인가 등 행정 절차를 앞둔 잠실주공5단지에서 조합장이 경쟁 없이 찬반 방식으로 연임될 경우 민주적 정당성이 부족해 재건축 추진이 원활히 진행되기 어렵다"며 2022년 선출 때와 같은 직선 투표 방식으로 조합장을 선출할 것을 촉구했다.
송파구는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조합에서 찬반 투표 방식으로 조합장을 선출하면 조합장 변경 인가를 반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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