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대 뷰티 및 헬스케어 산업 전문 전시회 ‘뷰티&헬스케어쇼’가 30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뷰티와 헬스케어 산업 전반의 최신 트렌드 및 제품, 기술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행사다. 국내외 바이어와 소비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뷰티 산업 경쟁력과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전시회에는 △화장품·코스메틱 △스킨케어·헤어 △헬스케어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품목의 국내외 120여 개 사 뷰티, 헬스케어 기업이 참여한다. 또 △수출지원존 △브랜드 팝업존 △해외 브랜드존 △기관․단체관 등 다양한 특별관도 마련됐다.
KOTRA 공동주관 수출상담회에서는 구미주, 유럽, 동남아 등 12개국 30개 사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K-뷰티 수출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현대홈쇼핑, 알리바바닷컴 등 국내외 유통망 입점 상담회, 라이브 커머스 교육, 수출지원 컨설팅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으로 뷰티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구성된다.
‘브랜드 팝업존’에서는 관람객에게 스킨 디톡스 체험과 클렌징 시술을 제공하고, 타로 향기 테스트. 퍼스널컬러 등 개인 맞춤형 취향을 찾는 이벤트와 경품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정재균 인천관광공사 팀장은 “전시회에서 참가기업들은 비즈니스 성과를, 시민들은 즐거운 경험을 가져가실 수 있도록 알찬 내용으로 준비했다”라며 “뷰티&헬스케어쇼 전시회가 인천을 대표하는 뷰티박람회로 성장하고, 지역의 뷰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ajk@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