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 웹툰학과가 세계적인 태블릿 기업 ‘한국와콤’과 손잡고 차세대 웹툰 창작 인재 육성에 나선다. 영산대는 한국와콤과 함께 28일 해운대캠퍼스에서 디지털 창작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최첨단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웹툰, 애니메이션, 일러스트레이션, 디자인 등 관련 분야의 교육과 기술 지원을 연계한 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인적·물적 자원 지원 등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웹툰학과는 학생들을 위한 최신 실습 장비 구축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확대한다.
한국와콤 민유식 세일즈 총괄 디렉터는 “학생들이 현업 수준의 창작 환경에서 실무 경험을 쌓도록 적극 지원하고 미래 웹툰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보혜 웹툰학과장은 “이번 협력은 학생들에게 최첨단 창작 환경을 제공해 실무 역량을 높이고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할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산학 협력을 확대해 한국 웹툰 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영산대 웹툰학과는 전국 최초 4년제 단일 웹툰 전공으로 개설된 이후, 작가와 PD 출신 전문 교수진과 자체 웹툰 스튜디오 ‘와이즈툰’을 기반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해왔다. 앞으로 AI 슈퍼컴 도입, 전문 연구 랩 설립, 작가·기업 입주 공간 운영 등을 통해 부·울·경 최대 규모의 센터형 학과로 도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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