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가 올 하반기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무료 개설한다.
총 8회 과정으로, 다음달 23일부터 12월 16일까지 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서울지하철 홍제역 부근 하하호호홍제마을활력소에서 열린다. 시 정비사업 아카데미 강사와 정비사업 코디네이터, 건축사,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조합 임직원 및 토지 등 소유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신청은 구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상반기(3∼6월) 진행된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대면 교육 참여 연인원 737명에 유튜브 강의 동영상 조회 수 5500회를 넘어서는 등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 증진과 조합 임직원 역량 강화가 원활한 사업 추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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