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는 27일 대학본부에서 ‘서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단 발족식’을 개최하고 사업단 출범 및 본격 사업 시작을 선포했다.
이번 사업으로 서울시립대는 ‘S-LAB’ 플랫폼 구축을 통해 산학 실증 및 사업 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술창업과 고급인재 양성을 촉진하는 한편 ‘SI+ 지역혁신 네트워크’ 운영으로 도시 문제 해결을 추진한다. 시대 교양대학과 특화분야 직무교육 등으로 성인학습 재교육에도 팔을 걷어 붙인다.
원용걸 시립대 총장은 발족식에서 “서울 RISE사업을 통해 대학이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혁신의 주체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국내 유일 공립대학으로서의 책무성을 바탕으로 서울형 지역혁신 모델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립대학교는 서울RISE 사업 공모에서 3개 프로젝트 및 3개 사업 주관대학으로 최종 선정돼 서울형 지역혁신을 견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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