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026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AFC 챔피언스리그2(ACL2)에 참가하는 K리그 4개팀이 미디어데이를 갖고 대회 출전에 대한 포부를 밝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ACLE, ACL2 개막을 앞두고 다음 달 4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참가팀인 울산 HD, 강원FC, FC서울, 포항 스틸러스 등 4개팀이 모여 미디어데이를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울산은 신태용 감독과 김영권, 강원은 정경호 감독과 이유현, 서울은 김기동 감독과 제시 린가드, 포항은 박태하 감독과 김인성이 참석해 ACL에서의 각오와 목표를 밝힌다.
미디어데이는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소준일 캐스터가 진행을 맡는다.
한편, 2025~2026 ACLE 리그스테이지 1차전은 다음 달 16일 오후 7시 강원과 상하이 선화(중국)의 맞대결로 시작된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서울이 마치다 젤비아(일본)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르고 다음 날인 17일 오후 7시에는 울산이 홈에서 청두 룽청(중국)과 맞서게 된다.
포항의 2025-2026 ACL2 그룹스테이지 1차전은 다음 달 18일 오후 9시 15분에 펼쳐진다. 상대는 빠툼 유나이티드(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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