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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힘, '틀튜버'에 갇혀 국민 지지 회복하겠나"

국민의힘 새 대표에 장동혁 의원

洪 "신구미월령 안 돼야 할텐데"

"李 칼춤에서 살아날 수 있겠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지난 4월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선거 캠프 사무실에서 정계 은퇴 의사를 밝히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성형주 기자




국민의힘 새 당대표에 장동혁 의원이 선출된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신구미월령(新鳩未越嶺)이 안 돼야 할 텐데”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놓았다. 신구미월령은 경험이 부족한 젊은 사람이 나이 든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는 뜻이다.

홍 전 시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문수는 대선 경선에 이어 또 다시 당 대표 경선에서도 똑같은 방법을 시도하다가 그 당 당원들이 두 번 속지 않아 다행"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전 시장은 그러면서 “신천지·통일교·전광훈 등 이단 종교 세력들과 그 당이 절연을 할 수 있을까”라며 “윤석열, 한동훈 등 사이비 보수 용병 세력들과 절연할 수 있을까"라고 지적했다. 또 “천방지축 ‘틀튜버’에 갇혀 헤어나오지 못하는 사람들이 국민들의 지지를 회복할 수 있을까”라며 “본격적인 이재명 칼춤에 살아날 수 있을까”라고 꼬집었다.

이날 국민의힘 새 당 대표로 장동혁 의원이 선출됐다. 김문수 후보와 함께 결선에 진출한 장 대표는 이날 총 득표수 22만 302표로 21만 7935표를 얻은 김 후보를 0.54% 차이로 승리했다. 장 후보는 “모든 우파 시민과 연대해 이재명 정권을 끌어내리는 데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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