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2025년 현용주화세트’한정판매를 이달 27일부터 한국조폐공사 쇼핑몰을 통해 단독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용주화세트란 당해 연도에 생산된 주화를 특별 제작한 케이스에 담아낸 기념품으로 주화 수집가들 사이에서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대표적인 주화제품이다.
매년 새로운 디자인으로 선보이는 고급스러운 케이스와 한정 생산되는 주화세트의 희소성이 어우러져 높은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세트는 케이스 전면에 밤하늘의 별 아래 은은하게 빛나는 경복궁의 야경 실사를 담아내어 과거 회화 작품이나 추상적 모티브 위주의 표현을 벗어난 새로운 시도를 한 것이 특징이다. 내부에는 2025년도에 생산된 1원, 5원, 10원, 50원, 100원, 500원 주화가 둥근 대형으로 배치돼 있고 주화 앞뒷면을 모두 감상할 수 있도록 투명 아크릴 케이스 안에 담겨져 있다.
조폐공사 성창훈 사장은“2025 현용주화세트는 합리적인 가격에 수집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제품”이라며 “출시 시기를 놓치면 과거 제품을 구하기 어려울 만큼 희소성과 소장가치가 크다”고 말했다.
2025년도 현용주화세트는 세트당 7700원으로 누구나 부담없이 소장할 수 있고 구매는 한국조폐공사 쇼핑몰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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