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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챔피언 키스, 세계 82위에 져 1회전 탈락

US오픈 테니스…1대2 패

4년만 이 대회 1회전 탈락

US오픈 테니스 대회 1회전에서 탈락한 매디슨 키스. AFP연합뉴스




올해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우승자인 매디슨 키스(6위·미국)가 US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9000만 달러·약 1247억 원) 단식 1회전에서 탈락했다.

키스는 2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 단식 1회전에서 레나타 사라수아(82위·멕시코)에게 3시간 10분 접전 끝에 1대2(7대6<12대10> 6대7<3대7> 5대7)로 졌다. 이 경기 패배로 키스는 2021년 이후 4년 만에 US오픈 1회전에서 탈락하는 쓴맛을 봤다.



이날 키스와 맞대결한 사라수아는 생애 처음으로 ‘톱10’ 선수 상대 승리를 거뒀다. 사라수아는 이 경기 전까지 세계 랭킹 10위 내 선수를 상대로 6전 전패를 기록 중이었다. 또 멕시코 선수가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에서 상위 10번 시드 이내 선수를 꺾은 것은 1995년 호주오픈 안젤리카 가발돈 이후 사라수아가 30년 만이다. 사라수아의 2회전 상대는 지안 패리(107위·프랑스)다.

이달 초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옴니엄 뱅크 내셔널에서 ‘깜짝’ 우승한 18세 신예 빅토리아 음보코(23위·캐나다)도 1회전에서 탈락했다. 음보코는 옴니엄 뱅크 내셔널에서 코코 고프(3위·미국), 엘레나 리바키나(10위·카자흐스탄) 등 톱 랭커들을 제압하고 우승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해 윔블던 챔피언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62위·체코)에게 0대2(3대6 2대6)로 패하며 짐을 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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