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인하인재개발원은 최근 취업캠프 ‘인하 퍼스트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취업캠프는 인천시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I-RISE)사업의 재원을 지원받아 ‘스마트 모빌리티 특화 기술교육’ 단위과제와 연계해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이틀 만에 끝내는 자소서와 면접 준비’라는 콘셉트에 맞춰 모의면접까지 전 과정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경험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항공, 로봇, 미래자동차 분야 등 미래 전략산업 관련 학과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 50명은 2025년 8월 졸업 예정자로, 취업 희망 분야가 명확하고 직무 관련 경험과 성적 요건 등을 충족한 이들 중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제출한 학생으로 모집됐다.
학생들은 이틀 동안 실제 현직자 멘토에게 밀착 지도를 받으며 △자기소개서 특강 및 1:1 컨설팅 △면접 종합 강의 및 이미지 메이킹 특강 △인성·PT·토론 등 모의면접과 피드백 등으로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강화했다.
곽효범 인하대 인하인재개발원장은 “학생들이 취업 준비에 있어 가장 부담을 느끼는 자기소개서와 면접 과정을 단기간에 집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이번 1기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정기적인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 있게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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